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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북모닝] 반영조직, 조직이 실현하는 민주주의

2022/06/20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조직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고 모두 그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게 그리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조직의 고전적인 문제는 구성원의 목적과 조직의 목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성원은 인간으로서 가진 본연의 자유를 늘 누리려 하고 조직은 조직을 만든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지를 지닌다.

이에 조직에서 성과가 나려면 구성원 스스로가 조직의 목적을 추구하거나, 조직이 급여를 대가로 구성원에게 조직의 일을 하도록 강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만 있다면 구성원도 좋고 조직도 좋은 ‘윈윈’효과를 낼 수 있으며 그야말로 상생이 실현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고전적 문제에 도전한다. 저자는 구성원들이 즐거워서 일하고, 일하면서 보람을 찾으며, 조직과 구성원이 일체가 되는 로망의 실현을 꿈꾸며 ‘퍼실리테이션’이라는 방법론과 철학을 중심으로 여러 성공적 사례를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얻는것

어떻게 하면 구성원과 조직이 모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직과 구성원 간의 관계가 경쟁-승패가 아닌 함께 이룬 승리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쉽지 않은 길이다. 각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동시에 사람들 전체를 아우르는 보편성에 기반을 두어 서로를 협력하게 하는 일은 어렵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일터에서 보람을 찾고, 즐거움을 만들고, 일과 사람들이 좋아서 직장에 나가게 되는 것이 노력만 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바람직한 조직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됨과, 그것을 이루어내는 퍼실리테이션의 철학과 기술이 있음을 주목하고 그 연관을 함께 깊이 생각해본다.


저자의 이해

저자 구기욱은 조직에서도, 속한 사회에서도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의 자율과 결정권을 실현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다. ㈜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의 대표(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 CPF/IAF)로 기업과 공공조직,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든 의견의 가치로운 반영을 돕는’ 방법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조직에서부터 이를 실현하고 있으며, 소통의 즐거움이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져가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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